고양이 꼬리언어 집사라면 필독!

사랑스러운 반려묘는 우리 삶에 큰 영향을 줍니다. 물론 한 마리를 기르면 보살 두 마리를 기른다면 그는 이미 부처이니라.라는 명언이 있을 정도로 시끄럽고 마이웨이에 도도하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치명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고양님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보내는 신호를 집사 된 도리로 제대로 알아채 시중을 들어야만겠지요? 오늘은 고양이의 꼬리언어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01. 꼬리를 똑바로 세우는 경우

고양이에게 애정이 있는 집사라면 이러한 행동을 자주 볼 수 있을텐데요. 이표현은 집으로 돌아왔을 때 꼬리를 빳빳하게 세우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것은 반갑다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꼬리를 세우는 행동은 기분이 좋다는 의미도 있다. 꼬리를 높이 들고 돌아다닌다면 기쁨, 만족 등의 언어로 표현됩니다. 물음표 모양으로 살짝 구부러져 있을 때 또한 기분이 엄청 좋다는 의미의 꼬리언어 입니다.

02. 꼬리 끝만 천천히 움직이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반려묘의 시선을 따라 어디를 응시하는지 보는 것이 좋다. 지금 호기심이 가득 차 있는 상태로 아주 조심스럽게 그것을 구경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03. 꼬리가 세워진 상태로 부풀어져 있는 경우

이러한 고양이 꼬리언어는 적에게 위협을 주기 위해 하는 행동으로 주변을 경계를 하는 중으로 갑자기 공격을 할 수 있다. 지금 반려묘가 분노에 차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 또한 동공이 확장돼있으며 꼬리가 부푼 상태로 세워지지 않고 아래로 향해있다면 무섭고 예민해진 상태이다.

04. 누워서 꼬리를 흔드는 행동

나른하며 기분이 좋은 상태를 의미한다. 기분 좋게 잠들기 직전에 하는 행동으로 이때 고양이는 잠을 잘 준비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눈치 있는 집사라면 이때 귀찮게 하거나 놀자고 하는 행동은 반려묘가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

05. 꼬리를 위아래로 움직일 때

집사와 스킨십을 할 때 이러한 꼬리 언어를 보인다면 집사에게 편안함과 신뢰감을 느끼며 긴장이 풀린 상태임을 의미하는 꼬리언어 입니다.

06. 꼬리가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

이 행동은 미안해서 사과를 할 때 나타나는 고양이 꼬리언어로 귀도 함께 축 처지는 모션을 보이기도 하는데 무언가 사고를 쳐서 혼이 났을 때 꼬리도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집사라면 사고를 친 것도 없고 미안한 일이 없을 때 꼬리가 아래로 축 처져 있는 경우는 집사에게 자기가 어딘가 아프다 얘기하는 신호일수 있다.

07. 꼬리 끝이 부들부들 떨릴 때

매우 행복할 때 이런 행동을 보인다. 짜릿하게 기분이 좋을 때 꼬리 끝이 부들부들 떨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지금의 심리 상태가 아주 최강임을 나타낸다.

08. 꼬리가 아치형으로 내려갔을 경우

이 경우에는 자세가 낮아지고, 귀가 쫑긋 세워지며 어느 한곳을 뚫어지게 응시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이 경우는 경계태세를 갖춘 공격 자세로 싸움을 벌일 때 흔히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09. 꼬리가 안으로 말린 형태

무언가가 무서운 것과 마주했을 때 취하는 행동으로 강아지들도 꼬리가 안으로 말렸을 때에는 무서운 것에 대해 불안한 상태를 의미하는데, 굉장히 불안한 상태에 처했을 때 꼬리를 다리 사이 안으로 말아 넣는다. 하지만 무서운 것이 없는데도 이러한 행동을 취한다면 지금 기분이 슬프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10. 앞뒤로 꼬리를 빠르게 흔드는 경우

이때는 오히려 신경이 곤두서 있을 수 있다. 빠르게 앞뒤로 꼬리를 흔드는 것은 무언가가 마음에 들지 않고 싫다는 고양이 꼬리언어이므로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 이때 반려묘를 안아 들거나 장난을 친다면 할큄을 당할 수 있다.